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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첫 애플 제품!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 본문
난 애플 제품은 쳐다보지도 않는 소위 애플까였다.
잡스나 워즈니악에게 악감정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가성비충이라...(맛폰 인생 대부분 LG 폰 써왔음)

태블릿은 15년도 쯤에 산 삼성 탭 프로인가 그게 전부였고, 그마저 영상 시청용으로 잠깐 쓰다 지금은 양지 바른 곳에 묻혀계신다.
이렇게 아이패드와는 옷깃은 커녕 같은 공기조차 마실 일이 없는 인류건만, 어쩌다 덜컥 아이패드 프로를 사게됬느냐 하면 다음과 같다.
구매하기 전 로지컬 띵킹
- 자격증 공부하는데 종이에 글 쓰려니 힘들다...
=> 요즘 태블릿 필기감이 그렇게 좋다던데 종이값도 아끼고 환경도 생각할 겸 사쉴?
=> 그러고보니 취미로 그림 배우려고 했는데...
=> 자 여기 이게 다 아이패드로 그린 거임 사쉴??
=> 책 보는데 글씨가 작아서 눈이 좀 피로하네... =>
의대생, 법대생 등 요즘 대학생이면 모두 쓰는 실제 책 비율 그대로 따라가는 태블릿 사쉴???
=> 아 아이디어 생각 났을 때 어디서든 끄적일 수 있으면 좋겠는데...
=> 노트북보다 가볍고 필기도 자유로운데 사쉴????
이렇게 유혹을 견디지 못 하고 마음 속 태블릿 구매 버튼은 확정 지어놨는데 뭘 사느냐가 문제였다.
마침 이때가 아이패드 프로 5세대 m1칩이 공개됐을 시기인데, 나는 그렇게 고성능은 필요없었고 이왕이면 큰 화면! 을 선호했기 때문에 아이패드 프로 4세대 12.9 vs 갤럭시탭 s7+의 사실상 2파전이었다.
그런데

440달러?? 지금 사려면 100만원 넘던데???
이 가격 차이는 도저히 참을 수 없었고, 생전 처음으로 가성비 충에게 애플 그것도 아이패드를 구매하겠다는 결심을 하도록 만들었다.
나한테만 개같이 구는 놈과 모두한테 개같이 구는 녀석이 있다면 웬만해선 후자를 선호하지 않을까?
폰이 갤럭시여도 못 참는다. 암! 아아암!!
그런데(2)
역시 뼛속까지 가성비충.
하염없이 핫딜을 존버하다 정작 가장 큰 목표였던 자격증 시험일까지 쓰지 못할 상황이 닥칠 것 같더라.
그래서 결국 중고를 사기로 했다.
구매처

한번에 100만원 이상의 돈이 나가는 건 뼈아팠지만 새로운 기기는 언제나 설레는 법
호기롭게 구매한 아이패드, 그 앞에는 창창한 앞길만이 기다리면 좋았겠으나
결론만 말하면,
시험 : 떨어짐
휴대성 : 통근거리가 길어서 가방 자체를 안들고 다님, 무의미
독서 : 무거워서 들고 못 봄
그림 : 비싼 프로크리에이트 사놓기만 함
유튜브, 넷플릭스 : 더 가벼운 폰, 더 큰 컴으로 봄
지금은 거의 잠자고 밥 먹는 시간이 대부분이지만, 그나마 키보드 산 이후로는 필기용으로 간간히 사용하게 되더라.
(키보드 리뷰는 다음에)
일할 때도 생각 정리하는 용도로 잠깐씩 사용하면 좋긴 한데, 위에 말한 것 처럼 아예 안 들고 다니는 게 삶의 질을 높여주니...
그래도 산 걸 후회하지는 않는다.
언제든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놨으니까...

아이패드 살까말까 고민하며 오신 분이라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당장 여유가 없는데 갖고 싶다 => 사지마라
어떻게든 빠듯하게 자금은 마련할 수 있을 것 같다 => 사라
진짜진짜 여유가 없는데 밥 한끼 덜 먹고 커피 한 잔 덜 먹으면 살 수 있을 것 같다 => 사지 말라니까? 하... 졌다 져... 사라... 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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