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후기]1년 6개월 만에 컴활 1급 합격한 후기_2편(실기)
빠른 SUMMARY
공부 기간은?
- 평균 하루 한 시간 / 필기시험이 4월 6일, 실기시험을 5월 22일에 봤으니 한 7주?
Office 버전 꼭 2016 써야함?
- 난 그냥 365로 연습했음. 크게 불편하진 않았고 오히려 시험장 모니터가 너무 작아서 불편...
기출문제 다 풀어야함?
- 난 딱 한 문제 풀었음. 예전 문제랑 유형이 좀 달라서 오히려 유튜브 등에서 최신 복원문제 한번 더 보는 걸 추천함
주말 금방 마감되던데 어떻게 함?
- 4일 전까지 예약 가능하니 시험 보고 싶은 주차의 월요일부터 한번씩 들어가보길 추천함, 취소 자리 꽤 자주 남
아래는 썰
당시 내 상황
필기 합격 확인 후 바로 실기 준비를 하려했는데... 이력서 넣었던 회사에서 연락이 왔고 어쩌다보니 취직했다.

물론 원하던 회사도 아니었고 만족스런 급여도 아니었지만, 일단 목구멍이 포도청인 만큼 감사하며 다니기로 했다.
그렇게 바쁘게 지내다보니 이쯤되면 의욕이 좀 시들시들해질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자격증이 토익처럼 기간제가 아니라는 점도 있었고, 이왕 시작한 것 끝장을 내겠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
생각보다 출퇴근 거리가 멀어서 퇴근하면 잠들기 바빴는데도, 오히려 시간이 없으니 해야할 일에 더 집중하게 되더라.
(20년 넘게 쌓인 벼락치기의 정수를 얕보지 마라!)
일단 기본적인 진도는 교재에 나온 순서대로 하루에 섹션 3개 목표로 풀었다.

한 개 섹션이 '기본문제 따라하기' -> '기출문제' 푸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양이 많지 않아 유형 익히기에 좋았다.
가장 좋은 건 한 번 풀고 나중에 다시 한 번 푸는 건데, 그렇게까지 정성 들이고 싶지 않아서(이것만 해도 힘들다...)
잘 풀린 섹션은 파일 삭제, 아니면 노트에 기재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다.
↑오답노트
이렇게 하니 뭔가 체크리스트 채워나가는 느낌도 있고 소소한 성취가 있어 좋더라.
엑셀 다 마치고 엑세스로 넘어갔는데 참... 뭐 이런 게 다 있나 생소한 것 투성이였다.
그나마 SQL은 좀 다뤄봐서 개념적인 건 괜찮았는데 이 특유의 인터페이스에 적응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자신감의 원천은 오히려 엑셀 쪽에 있었는데, 유형을 조금씩 파악하기 시작하니까 오히려 엑셀에서 시간 부족한 게 더 불안하더라.
이건 솔직히 해결 방법이 없다... 많이 풀고 유형 체득하는 수밖에.
(내가 정리해보고 싶은 욕심도 있었는데, 어차피 수요도 없을 것 같고 다른 시험 준비로 바쁘다 보니... 죄송)
시험 문제가 날짜, 자리 등 편차가 꽤 있는 걸로 보이던데, 나같은 경우 차트와 계산 문제가 좀 까다로웠고 VBA는 쉽게 나왔다.
써야할 게 많다고 ADO 처럼 버리지 말고 VBA는 유형 몇 개 익혀 놓자. 든든해진다.
간단 TIP
- 최근에 바뀐 유형으로 외부 데이터를 가져와서 피벗테이블로 만드는 게 있는데, 이게 확장자 별로 처리하는 방식이 약간 다르다.
txt는 마지막에 있는 "데이터 모델에 이 데이터 추가"를 눌러야 하길래 다 그런 줄 알았더니 아니었다. 덕분에 간단한 그룹화 안돼서 피벗 테이블 점수 날렸다... 흑흑
- 함수 만들 때 안에서부터 차례차례 분해하면서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쓸데 없이 복잡한 배열수식
= INDEX($A$9:$F$35, MATCH( LARGE(($C$9:$C$35=E3)*($D$9:$D$35),3), ($C$9:$C$35=E3)*$D$9:$D$35, 0),2)
같은 것들도 안에 있는 LARGE 따로, MATCH 따로 쪼개서 구해보면 어디쯤에서 내가 틀렸는지 금방 파악할 수 있다.
물론 시험장에서 그러기엔 시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연습 때 하고, 시험장에서 생소한 함수 만나면 마지막에 하길 추천!
- Query 만드는 문제 중에 별 거 아닌데 이상하게 잘 안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땐 차라리 명령문으로 풀고 변환해주는 게 더 속 편할 때도 있다.
시험장에서 INNER JOIN이 이상하게 안돼서 그냥 그렇게 풀었더니 결과가 맞게 나오더라.
SQL문법은 유튜브 가면 쉽고 간단한 영상 많으니 한번 훑기를 추천!
